금정산최단코스1 2026년 7월 11일 (토) (금정산) 오늘은 금정산을 갈 예정이었다. 알람은 다섯 시에 맞춰 놓았는데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나를 침대에 묶어 놓았다. 여섯 시쯤에 다시 눈을 뜨고 물을 마시고 다시 누웠다. 창문 밖은 더웠고 그냥 집에 있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십 분쯤 누워있다 보니 잠이 오지 않아 금정산쯤은 가깝고 힘들지 않으니 그냥 잽싸게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속도를 내다보니 호흡이 가쁘긴 했다. 거기다 더위로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 이왕 온 거 램블러 기록도 한번 측정해 봐야겠다는 욕심에 머리에 압이 차지 않을 수준으로 속도를 조금 올려보았다. 공복이라 지칠 것 같아서 거의 딱 중간쯤 경유하는 북문에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계란과 바나나 반 개를 먹었다. 정상에 도착해서는 인증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했다. 나에게.. 2026.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