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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2

2026년 4월 11일 (토) (감사일기) 오늘은 등산 모임의 귀여운 (여) 동생의 결혼식 날이다.예식은 오후 한 시 반이라 오전에는 시간이 있다.(전 남자친구는 직장 일을 나가야 해서 올 수 없다고 나에게 연락을 해주었다.) 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머리가 멍한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그래서 아침 식사 후 바로 만두(강아지)와 APEC나루공원으로 향했다.햇살은 좋고 여러 색색의 꽃들은 예쁘다. 특히 철쭉이 예쁘게 개화를 시작하고 있었다.민들레들은 다 노란색으로 알고 있는데, 흰민들레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민들레가 아니거나 특별한 색의 민들레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뭐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내 눈에는 이쁜 꽃이고 참 특별하다는 생각만 들뿐이다.열두 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검둥이(차) 밥을 먹이고,.. 2026. 4. 11.
2026년 4월 3일 (금) (이별극복일상) 어젯밤은 수면제 없이 잤다. 새벽에 깨서 약을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다행히 다시 잠이 들었다.나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하지만 마음 한구석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여전하다.이런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좋은 생각으로 전환하고자 망그러진 곰을 보았다.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귀여운 곰이 말했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나는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다고,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으로 든든한 하루를 채우려고 한다.나는 이미 가진 게 많다는 걸 압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독서(최소한의 경제 공부)를 하다가, 좀이 쑤시기에 조금 일찍 APEC나루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날이 좋으니, 유치원생들이 소풍 나와있고, 사람들과 강아지들도 따듯한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런 봄이 지나가버리기 전에 많이 .. 2026.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