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개화2 2026년 4월 3일 (금) (이별극복일상) 어젯밤은 수면제 없이 잤다. 새벽에 깨서 약을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다행히 다시 잠이 들었다.나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하지만 마음 한구석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여전하다.이런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좋은 생각으로 전환하고자 망그러진 곰을 보았다.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귀여운 곰이 말했다.'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나는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다고,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으로 든든한 하루를 채우려고 한다.나는 이미 가진 게 많다는 걸 압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독서(최소한의 경제 공부)를 하다가, 좀이 쑤시기에 조금 일찍 APEC나루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날이 좋으니, 유치원생들이 소풍 나와있고, 사람들과 강아지들도 따듯한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다. 이런 봄이 지나가버리기 전에 많이 .. 2026. 4. 3. 2026년 3월 28일 (토) (이별극복일상) 무더운 여름이 오면,봄날의 추억에 미소 지을 수 있는 나,결국 난 그런 나를 더 사랑하게 될 거야, 운전을 하면 지나가는 길마다 벚꽃들이 조금씩 방실방실 피어오르고 있었다. 봄바람은 초여름의 냄새까지 묻혀 온다. 날이 참 좋다.아침은 조금 쌀쌀했지만, 눈을 뜨는 순간 바로 몸을 일으켜 달음산(내비게이션:기장군청소년수련관)으로 향했다. 일곱 시 반쯤 도착하니 사람은 거의 없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 들머리가 있는 화장실 앞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한다. 만두(강아지)가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신경 쓰이는 일이 많으므로 일찍 집을 나섰더니 차는 한대도 없었다. 들머리에는 산수유가 미소 짓고 있다. 그러다 조금 오르면 산자락에는 진달래들이 또 삼삼하게 피어나고 있었다.삼.. 2026.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