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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소작2

2026년 7월 12일 (일) (감사일기)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런지 배불리 먹었는데, 눈이 감기려고 한다. (어제 제빵소작에서 사 온 푸가스와 아스파라거스 빵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었다. 베리류에 신맛이 강해 꿀을 발라 먹었는데, 제미나이가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해주었다.)다음부터는 아침을 조금 더 간소하게 차려먹어야겠다. (이것저것 자르고 바르고 하는 거에도 힘이 든다.)오늘은 일요일 아침이다. 지금 일을 쉬고 있지만 마음은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쁘고 무겁다. 오늘은 마음이라도 다 내려놓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득 달력을 보니 시간은 빨라 눈 깜짝할 사이에 7월 중순으로 내달리고 있다. 이렇게나 소중한 시간인데, 오늘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겠다. 장마가 끝나고 다음 달이면 지금의 유럽처럼 .. 2026. 7. 12.
2026년 7월 11일 (토) (금정산) 오늘은 금정산을 갈 예정이었다. 알람은 다섯 시에 맞춰 놓았는데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나를 침대에 묶어 놓았다. 여섯 시쯤에 다시 눈을 뜨고 물을 마시고 다시 누웠다. 창문 밖은 더웠고 그냥 집에 있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십 분쯤 누워있다 보니 잠이 오지 않아 금정산쯤은 가깝고 힘들지 않으니 그냥 잽싸게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속도를 내다보니 호흡이 가쁘긴 했다. 거기다 더위로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 이왕 온 거 램블러 기록도 한번 측정해 봐야겠다는 욕심에 머리에 압이 차지 않을 수준으로 속도를 조금 올려보았다. 공복이라 지칠 것 같아서 거의 딱 중간쯤 경유하는 북문에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계란과 바나나 반 개를 먹었다. 정상에 도착해서는 인증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했다. 나에게.. 202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