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수면제)을 먹고 잤는데, 피로가 완전히 풀리진 않았다.
나는 나를 너무 긴장시키지 않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해본다.
이완시키면서 지금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들어보자.
지금은 그래도 된다.
난 충분히 힘들었고,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

문경사과파이(이마트 베이커리)는 안에 앙금도 있고,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잘 먹었으니, 이 에너지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잘 보내자. 오늘 하루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오늘 산책할 때 찍은 사진을 저장해 본다.
철쭉색이 특이하고 이쁘다.
작고 예쁜 꽃들도 곳곳에서 발견한다.
강가에는 원래 분홍색으로 만발하던 벚꽃 나무들이 순식간에 초록빛으로 변한 게 새삼 새로워 보여 찍어 본다.
자연이든 뭐든 다 한 때인 것이다. 그러니 그 한때를 조금이라도 덜 아쉬워하도록 그 순간을 누려야 하겠다.
처음으로 독서 소모임(수영구)을 다녀왔다.
할리스 부산 광안리점이 모임 장소였는데, 책 읽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주차비 때문에 26,000원 치 디저트를 구매했다. (13,000원에 1시간 무료다.)
사람들과 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책이 취미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시간이었다.
카페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 주말의 끝을 앞두고 다들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과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지도 생각해 본다. 내 하루하루가 웃음으로 가득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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