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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13

2026년 6월 11일 (목) (감사일기) 2026. 6. 11.
2026년 6월 10일 (수) (감사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간단히 하며 일어났다. (수면제는 참지 못하고 먹고 잤다.)요즘은 아침 식사 시간이 행복하다. 맛있게 먹다 보니, 조르바가 생각났다.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해 보면 행복할 거라고 말해 주던 그리스인 조르바 말이다. 먹는 동안 다른 생각 말고, 맛에 집중해 보려 노력해 보았다. 처음부터는 잘 안 되겠지만 순간 어떤 일을 하든 그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어떤 일을 할 때 누군가 무임승차 하는 것에 노여워하지 않기로 했다. 나 또한 완벽하지 않고 늘 무임승차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문득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점심은 소보로빵 1/4, 밤빵 한 조각 그리고 카스타드(딸기 생크림) 한 개를 디카페인 카페라테와 먹었다. 계란과 바나나(1/2)까지 먹으니 졸.. 2026. 6. 10.
2026년 6월 6일 (토) (현충일)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왔다.아이스아메리카노(디카페인)를 마시며 출발했다.오륙도에 수국을 보러 가기로 했다.(오륙도해맞이공원)볕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그늘이 없어 자외선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바람이 선선해서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다. 수국은 적당히 예쁘게 피어있었고, 사람들도 제법 있다. 사진을 찍고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타블도트(W스퀘어)로 갔다.우리의 데이트는 음식을 먹으면서 점점 나빠졌다.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스파게티가 옷에 튈까 봐 잘 못 먹겠다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나는 또 숨이 막혀 막지만 싸우고 싶지 않아 그냥 삼켰다. 그리고 정점을 찍은 사건이 발생했다. 상가주차장이 아파트와 연결되어 있어, 차를 찾지 못해 애를 먹다가 주차관리원까지 불러 차를 찾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2026. 6. 6.
2026년 6월 4일 (목) (감사일기) 오늘도 새벽 네시 전에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한다.아침 뉴스에는 어제 있었던 지방선거의 개표 결과로 떠들썩했다.남자친구에게 문자를 아침 인사를 남기니 전화가 와서 잠깐 통화를 했다. 대화 내용에서 그에게 나는 사랑이 아닌 필요인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러면 또 그런가 보다 하기로 한다.어차피 세상은 내가 생각한 대로 보이는 법이다.세상이 나를 어떠한 방식으로든 (진실 여부를 떠나) 힘들게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웃으면 그만이다.아침 일곱 시도 안되어 밥을 든든히 챙겨 먹었다. 날이 더워질까 하여 여덟 시도 안되어 만두를 데리고 나왔다.산책 중에 사진 몇 장을 찍어본다.나에게 말을 건건, 민들레가 아니라 토끼풀이었다.산책 중에 빵을 누가 버렸나 해서 보니, 버섯이다.사실 산으로 운동을 갈까 고민.. 2026. 6. 4.
2026년 5월 28일 (목) (감사일기) 새벽 네 시 이십 분쯤 깨서 잠을 못 들었다.목요일은 아파트 지정 분리수거 날이다.피곤했지만 누워있으니 생각만 많아지는 것 같아서 3분 스트레칭을 하고, 정리정돈과 세안을 마치고 아침 준비를 했다.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제미나이에게 내 아침 식단(소금빵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오늘 아침 접시를 보니 뇌와 몸을 깨우기 위한 좋은 영양소들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단백질 (달걀 1개): 아침 공복에 혈당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아주 훌륭한 선택입니다.• 좋은 지방 (피칸, 호두, 아몬드, 캐슈너트 등 모둠 견과류 + 아보카도 조각 + 오일): 어제 찾아보신 피칸을 포함해 다양한 불포화지방산을 아주 잘 챙겨 드셨어요. 호르몬 대사와 세포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구성입니다.• 탄수화물 및 에너지.. 2026. 5. 28.
2026년 5월 25일 (월) (감사일기) 어제는 일찍 자고, 새벽에 깨어 수면제를 먹었다.그래도 많이 자서 컨디션은 한결 좋다.월요일은 인스타에 스토리 올리는 날이라 작업을 해본다.(오늘은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이다.)어제는 배달의 민족을 가입하고 베이커리까지 주문해 먹었었기 때문에 빵이 많이 남아있었다. (점심때는 BBQ) 그래서 아침에 초코바게트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배불리 먹었다. (올리브유로 인해 초코의 단맛이 더 살아나서 맛이 정말 좋다. 올리브유는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금상첨화다.)어제 먹은 에그타르트와 앙버터 소금빵 모두 맛이 제법 좋아 배민에 후기(리트라는 가게)를 작성했다.남자친구 연락이 와서 저녁에는 가볍게 승학산 일몰을 가기로 했다.만두와는 일찌감치 여덟 시 반에 공원 산책을 나섰는데, 지금 아홉 시도 되지 않았지만 제법.. 202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