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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단11

2026년 8월 29일 (토) (감사일기) 아침에 창밖을 보니 비는 그치고, 공기가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바로 채비를 해서 만두와 산책을 나섰다. 하늘은 구름이 뭉개고 있고, 길도 풀밭도 다 물기로 싱그럽다.오늘은 APEC나루공원은 나이트워크 행사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산책이 부족했던 만두가 오늘은 신나게 뛰어논다.집으로 돌아와 아침을 챙겨 먹었다. 내일은 오래간만에 일출 산행(간월재)을 가려고 준비를 했다. (그런데 준비가 여러모로 쉽지 않았다. 거기다 모레는 첫 출근인데, 이런저런 잡음으로 내면이 무너질 것 같았다. 마음의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2026. 8. 29.
2026년 7월 24일 (금) (감사일기) 수면제 효과가 남아 늦게 일어났지만 졸음이 가시지 않았다. 눈뜨자마자 만두와의 아침 산책을 바로 나섰다. 그저께 만났던 머리 깃이 특이한 새를 또 만났다. 혼자 사는 것 같은데, 내 생각이다. 독특하고 예쁘장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또 만나니 반갑다.아침을 먹고, 딸기 페스츄리 반개와 녹차라테까지 마셨다. 아직도 졸음이 쏟아진다. 점심때까지는 긴장을 놓고 조금 편하게 쉬어야겠다. 오후 세시쯤 남자친구네 집에 가서 내일 미륵산 일출 산행을 준비해야 한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6. 7. 24.
2026년 7월 18일 (토) (감사일기) 밤새 악몽을 꾸고, 새벽에 한두 번 깨긴 했지만 수면제 없이 잘 잤다. (매드독스에서 양식을 배불리 먹은 덕인 것 같기도 하다.) 일어나자마자 만두를 데리고 서둘러 산책을 나왔다. 오후에는 비예보가 있어 그런지 구름이 많고 바람도 선선해서 기분이 좋다.오늘따라 아침 식사와 함께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다. 사과 한입 입에 넣고 마셔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어제 과식을 해서 배가 덜 고플 줄 알았는데, 배꼽시계는 어김이 없다.내일은 나의 생일이다. (한 살 더 먹는 날이니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내 자신을 바라본다.) 그래서 동생에게 미역국 밥상을 선물 받았다. 깔끔하고, 건강한 밥상이다. 내일 더 맛있는 생일상을 해준다니 고맙다. 덕분에 쓸쓸하지 않은 생일을 보낸다. 배가 너무 불.. 2026. 7. 18.
2026년 7월 15일 (수) (감사일기) 밤새 비가 좀 내려준 모양이다. 구름과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숨 막히는 더위를 살짝 풀어준 느낌이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고 바로 만두 산책에 나섰다. 땀이 나지 않을 순 없었지만 걸을만해서 오랜만에 천천히 산책을 즐기다 왔다. 집에 와서 나는 몸을 좀 풀어주고, 샤워를 했다. 집도 오랜만에 에어컨을 끄고 바람을 들였다. 아침을 맛있게 먹었으니, 오늘도 마음의 양식을 좀 더 쌓아야겠다.저녁에는 금정산 일몰 산행을 다녀와야겠다. 사흘간 운동을 쉬었더니, 운동 부족으로 건강이 걱정되었기에 조금 덜 더운 저녁에 가 보기로 한다.(산은 항상 거기에 있으니 조금 멀어져도 불안해하지 말자.)산은 내 숨구멍이다. 지금으로서는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것, 감사하게도 이건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복.. 2026. 7. 15.
2026년 7월 14일 (화) (감사일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만두 산책을 나섰다. 날이 더워 만두는 걷기 힘들기에 최대한 빨리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다.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 구름이 많은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했다. (우리의 삶은 이토록 자연, 즉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먼저 했다. 습하고 찝찝한 기분이 싫었다. 그리고 아침을 차려먹고(푸가스에 올리브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드립커피(250ML)에 얼음반을 넣으니 핸드메이드 아아다. 오늘따라 더 시원하고 맛이 좋다. (커피는 수분을 빼앗는다고 하니 얼음을 많이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지금은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수혈하는 계절인 것이다.종일 현기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집안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데도 회복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점심은.. 2026. 7. 14.
2026년 7월 12일 (일) (감사일기)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런지 배불리 먹었는데, 눈이 감기려고 한다. (어제 제빵소작에서 사 온 푸가스와 아스파라거스 빵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었다. 베리류에 신맛이 강해 꿀을 발라 먹었는데, 제미나이가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해주었다.)다음부터는 아침을 조금 더 간소하게 차려먹어야겠다. (이것저것 자르고 바르고 하는 거에도 힘이 든다.)오늘은 일요일 아침이다. 지금 일을 쉬고 있지만 마음은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쁘고 무겁다. 오늘은 마음이라도 다 내려놓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득 달력을 보니 시간은 빨라 눈 깜짝할 사이에 7월 중순으로 내달리고 있다. 이렇게나 소중한 시간인데, 오늘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겠다. 장마가 끝나고 다음 달이면 지금의 유럽처럼 .. 202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