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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하루

2026년 7월 4일 (토) (감사일기)

by creamfox 2026. 7. 4.

눈을 뜨니 집 밖은 빗소리로 가득하다.
약 없이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든든한 아침 한 끼도 감사하다.

남자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는 날이 서서히 개었다. 하늘색이 너무 예쁘다.
수림식당에서 라면을 먹고 바람도 쏘일 겸 수국을 보러 가까운 봉래산(영도)으로 갔다.
아직은 수국이 만 개 전이라 덜 예쁘다. 아쉬운 대로 그래도 예쁘다. 반쯤 가다 돌아 내려왔다. 그래서 근처에 항공샷(김해공항)을 찍으로 갔다가 저녁시간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

조금 늦게 파닭치킨을 시켜서 먹고 김부장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그렇게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오늘 하루 주말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