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 시에 모기와 사투를 벌이다 잠이 들었더니 늦잠을 잤다. 바깥은 더워 보였다. 만두를 데리고 재빠르게 산책을 다녀와서 아침을 먹었다. 오전에는 할 일이 많았다. (심판 결과가 나온 지 이 주째라 부동산 등기를 진행하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자료 출력도 수월치 않았는데, 변호사 사무실과 소통하는 와중에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다.(자세한 서류와 상속 재판 절차는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 것이다.)

화가 치밀고 답답하여 집에 있기 힘들었다. (법무법인 율강이라는 곳인데 아는 사람이 물어보면 절대 여기서 상속 재판을 맡기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의사든 변호사든 최고를 찾아야 한다. 이래서 서울 변호사를 쓰는구나 싶었고 인생 공부 한 샘 치기로 했다.)
남자친구가 충렬사를 가고 있다기에 함께 가기로 했다.
덥긴 했지만 바람을 쐬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어제에 이어 배롱나무 사진을 찍고 놀다가 배가 고파져 근처 밥집을 찾아갔다. 충렬함박이라는 곳을 갔는데, 걸어갈 수 있었다. 가성비도 맛도 최고였다. 배불리 먹고 남은 텐퍼요거트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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