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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2일 (수) (이별즐기기일상) 어제는 피곤하기도 해서 다 내려놓고 초저녁 일찍 잠들었다. 하지만 열두 시쯤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었고, 수면제를 먹고 네시에 깨어났다.밀양 백운산을 갈 것이다.백호바위를 타고 호랑이의 좋은 기운 받아서 당당하고 강해져서 와야겠다. 뭐든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는 내가 되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서 말이다.백호바위를 즐겁게 누비고 왔다.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사방이 영남알프스고 멋진 풍경이었다.하산길은 다른 곳으로 길을 잘못 들어 당황했지만, 그런대로 또 잘 찾아 내려왔다. 하산 후에는 잠시 차에 앉아서 호두파이와 녹차라테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혼자라는 외로움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편안하고 기분 좋은 감각은 살아있었다.그리고 생각해 보니 난 혼자가 아니다. 내 곁에는 항상 만.. 2026. 4. 22.
2026년 4월 21일 (화) (등산일기) https://blog.naver.com/story_creamfox/224260235245 미숭산 등산코스(2026.04.21.)오늘은 블랙야크 백대 명산 플러스나 할 겸 바람 쐬러 합천 미숭산 나들이를 간다. 가는 길에 해인사 길도 ...blog.naver.com 2026. 4. 21.
2026년 4월 15일 (수) (이별즐기기일상) 사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한주로 보면 수요일이니 이 또한 중간이다.봄은 한창 예쁘게 무르익어 가며, 뜨거운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 내 마음은 아직 한겨울처럼 꽁꽁 얼었다가 가끔 따사로운 해가 비추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어 버리기를 반복하고만 있는 것만 같다.아침에 간단한 인스타그램 작업을 시도하고, 빵과 커피를 먹고 아홉 시경에 대구에 있는 앞산으로 출발했다.(운전 중에 오랜만에 작은아버지 전화가 와서 받지 못했다. 주차 후에 다시 전화가 오셨고, 상속 소송에 관해 물어보셔서 선고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씀드렸다.)나에게는 올해 들어 제일 더웠다. (덥기로 제일가는 대구이기도 하다.)처음에 앞산에 도착했을 땐, 생각보다 운전이 길었고, 관광지처럼 차와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서 후회가 .. 2026. 4. 15.
2026년 4월 13일 (월) (감사일기) 아름다운 꽃의 계절 사월이 희미해 보일 만큼, 스스로 빛을 내는 아름다운 내가 되는, 마법 같은 하루는 바로 오늘,그리고 지금,사월 중순의 월요일 오전이다.APEC나루공원으로 산책을 간다.오늘도 만두(강아지)가 나를 산책시킨다.사월의 따스한 하늘에는 구름이 총총하다.철쭉이 만개를 준비한다.오후에 한 번 더 APEC나루공원에 나갔을때 발견한 하트모양으로 빽빽하게 피어있는 철쭉이다. 2026. 4. 13.
2026년 4월 12일 (일) (일출) https://blog.naver.com/story_creamfox/224249821038 천주산 등산(일출) (2026.04.12.)천주산 일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새벽 세시도 안 돼서 출발했다. 세시 오십분경 들머리와 제일 가까운 천...blog.naver.com 2026. 4. 12.
2026년 4월 11일 (토) (감사일기) 오늘은 등산 모임의 귀여운 (여) 동생의 결혼식 날이다.예식은 오후 한 시 반이라 오전에는 시간이 있다.(전 남자친구는 직장 일을 나가야 해서 올 수 없다고 나에게 연락을 해주었다.) 몸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머리가 멍한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그래서 아침 식사 후 바로 만두(강아지)와 APEC나루공원으로 향했다.햇살은 좋고 여러 색색의 꽃들은 예쁘다. 특히 철쭉이 예쁘게 개화를 시작하고 있었다.민들레들은 다 노란색으로 알고 있는데, 흰민들레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민들레가 아니거나 특별한 색의 민들레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뭐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내 눈에는 이쁜 꽃이고 참 특별하다는 생각만 들뿐이다.열두 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검둥이(차) 밥을 먹이고,.. 2026.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