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하루69 2026년 6월 10일 (수) (감사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간단히 하며 일어났다. (수면제는 참지 못하고 먹고 잤다.)요즘은 아침 식사 시간이 행복하다. 맛있게 먹다 보니, 조르바가 생각났다.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해 보면 행복할 거라고 말해 주던 그리스인 조르바 말이다. 먹는 동안 다른 생각 말고, 맛에 집중해 보려 노력해 보았다. 처음부터는 잘 안 되겠지만 순간 어떤 일을 하든 그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어떤 일을 할 때 누군가 무임승차 하는 것에 노여워하지 않기로 했다. 나 또한 완벽하지 않고 늘 무임승차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문득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점심은 소보로빵 1/4, 밤빵 한 조각 그리고 카스타드(딸기 생크림) 한 개를 디카페인 카페라테와 먹었다. 계란과 바나나(1/2)까지 먹으니 졸.. 2026. 6. 10. 2026년 6월 7일 (일) (감사일기) 2026. 6. 7. 2026년 6월 6일 (토) (현충일)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왔다.아이스아메리카노(디카페인)를 마시며 출발했다.오륙도에 수국을 보러 가기로 했다.(오륙도해맞이공원)볕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그늘이 없어 자외선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바람이 선선해서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다. 수국은 적당히 예쁘게 피어있었고, 사람들도 제법 있다. 사진을 찍고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타블도트(W스퀘어)로 갔다.우리의 데이트는 음식을 먹으면서 점점 나빠졌다.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스파게티가 옷에 튈까 봐 잘 못 먹겠다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나는 또 숨이 막혀 막지만 싸우고 싶지 않아 그냥 삼켰다. 그리고 정점을 찍은 사건이 발생했다. 상가주차장이 아파트와 연결되어 있어, 차를 찾지 못해 애를 먹다가 주차관리원까지 불러 차를 찾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2026. 6. 6. 2026년 6월 4일 (목) (감사일기) 오늘도 새벽 네시 전에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한다.아침 뉴스에는 어제 있었던 지방선거의 개표 결과로 떠들썩했다.남자친구에게 문자를 아침 인사를 남기니 전화가 와서 잠깐 통화를 했다. 대화 내용에서 그에게 나는 사랑이 아닌 필요인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러면 또 그런가 보다 하기로 한다.어차피 세상은 내가 생각한 대로 보이는 법이다.세상이 나를 어떠한 방식으로든 (진실 여부를 떠나) 힘들게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웃으면 그만이다.아침 일곱 시도 안되어 밥을 든든히 챙겨 먹었다. 날이 더워질까 하여 여덟 시도 안되어 만두를 데리고 나왔다.산책 중에 사진 몇 장을 찍어본다.나에게 말을 건건, 민들레가 아니라 토끼풀이었다.산책 중에 빵을 누가 버렸나 해서 보니, 버섯이다.사실 산으로 운동을 갈까 고민.. 2026. 6. 4. 2026년 6월 1일 (월) (감사일기) 2026. 6. 1. 2026년 5월 29일 (금) (감사일기) 아침 네시 반쯤 잠에 깨어났다.컬리에서 주문한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아침부터 설치니 살짝 피곤하다. 만들어 먹는 건 건강을 위해 좋은 일인데, 자주는 못할 것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습관이 되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매번 주문만 해 먹다가 처음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다. 야채 욕심을 내다보니 오픈형 샌드위치가 되어 버렸다.컬리에서 주문한 이 재료(빵 한 개와 토마토 반 개, 루꼴라와 버터헤드레토스는 절반씩, 햄과 치즈는 두장씩)를 사용하고, 삶은 달걀과 올리브유를 더했다.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게 배불리 먹었다. (다음부터 햄은 한 장으로 줄여야겠다. 나트륨 섭취가 과한 듯하다.) 산미가 있는 드립커피(에티오피아)로 뱃속을 산뜻하게 마무리한다.오늘도 아침을 먹은 에너지로 즐겁고 활기찬 하루.. 2026. 5.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