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석같은 하루77

2026년 8월 21일 (금) (달음산) 눈을 뜨고 일어나기가 너무 싫었지만, 다시 잘 것도 아니고 너무 더워지기 전에 나가야겠다며 몸을 일으켰다.그리고 다섯 시 반경 달음산으로 출발했다. 들머리부터 모기와 날파리로 예민해졌지만 중턱쯤 멀리 구름뷰가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면 운해를 보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오랜만에 구름 위를 걷는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아침이었다.전부터 달음산 올 때마다 이 길이 가팔라 내려올 때 미끌리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계단이 조성되어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원래는 정상에서 바로 내려오거나 계란만 까먹고 내려왔었는데, 오늘은 구름 덕분에 이십 분 넘게 사진을 찍어대고 있었다. 달음산을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이런 장판운해는 처음이다.오를 때는 곰탕이 아니었는데, 하산 때는 해에 흩어진 운무로 가득해졌다.정상에서는 포카리스웨.. 2026. 8. 21.
2026년 8월 20일 (목) (감사일기) 오랜만에 집 앞 공원 산책을 나섰다. 더위가 예상되어 다섯 시 오십 분에 나섰다. 날이 좋고, 만두도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이제 이사 가면 이 좋은 공원 생활(?)도 끝날지 모르겠다.공원 곳곳에 부스가 설치되어 있기에 호기심에 검색해 보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열린단다. 내일부터 본격 경기라고 하니, 시간이 되면 한번 살짝 나와서 구경해 봐야겠다. 오랜만에 집에서 커피도 내리고 사과와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다. (스벅텀블러 첫 개시)앞으로 출근하게 되면 기상시간과 내 몸 리듬도 맞춰나가야 할 듯한데, 무엇보다 정확한 발령지가 문제이다.과거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명확한 내 길을 설계하고 거기에 맞춰가야겠다.만두는 낮잠을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잔다. (시원하게 배까고 자는 강아지)나는 손자병법와 인간관.. 2026. 8. 20.
2026년 8월 18일 (화) (승학산) 2026. 8. 18.
2026년 8월 18일 (화) (감사일기) 만두(강아지)의 슬기로운 오전생활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오늘도 함께 해주어 고마운 내 마음 알까 모르겠다.오늘은 아침에 아미산 한바퀴를 돌고, (비를 한바가지 맞고 돌아왔다.) 저녁은 승학산 일몰을 다녀왔다.아침저녁으로 이틀간 비로 못한 산책 한풀이를 한샘이다. 2026. 8. 18.
2026년 8월 15일 (토) (대야산) 2026. 8. 16.
2026년 8월 14일 (금) (감사일기) 셋이서(남자 친구와 만두) 아침에 아미산 산책을 다녀왔다.남자친구와 의사소통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 (본인은 운동을 다녀오고 치석제거를 위해 치과를 갔다.)나는 만두와 다이소에서 어린이 친구들과 인사했다. 우리 만두를 보며 인형 같다며 귀엽다고 말하는 귀여운 어린이들이었다.집으로 와서 옥상에서 예쁜 구름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말복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202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