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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 (화) (감사일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만두 산책을 나섰다. 날이 더워 만두는 걷기 힘들기에 최대한 빨리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다.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 구름이 많은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했다. (우리의 삶은 이토록 자연, 즉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먼저 했다. 습하고 찝찝한 기분이 싫었다. 그리고 아침을 차려먹고(푸가스에 올리브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드립커피(250ML)에 얼음반을 넣으니 핸드메이드 아아다. 오늘따라 더 시원하고 맛이 좋다. (커피는 수분을 빼앗는다고 하니 얼음을 많이 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지금은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수혈하는 계절인 것이다.종일 현기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집안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데도 회복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점심은.. 2026. 7. 14.
2026년 7월 12일 (일) (감사일기)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데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런지 배불리 먹었는데, 눈이 감기려고 한다. (어제 제빵소작에서 사 온 푸가스와 아스파라거스 빵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었다. 베리류에 신맛이 강해 꿀을 발라 먹었는데, 제미나이가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해주었다.)다음부터는 아침을 조금 더 간소하게 차려먹어야겠다. (이것저것 자르고 바르고 하는 거에도 힘이 든다.)오늘은 일요일 아침이다. 지금 일을 쉬고 있지만 마음은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쁘고 무겁다. 오늘은 마음이라도 다 내려놓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득 달력을 보니 시간은 빨라 눈 깜짝할 사이에 7월 중순으로 내달리고 있다. 이렇게나 소중한 시간인데, 오늘도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겠다. 장마가 끝나고 다음 달이면 지금의 유럽처럼 .. 2026. 7. 12.
2026년 7월 11일 (토) (금정산) 오늘은 금정산을 갈 예정이었다. 알람은 다섯 시에 맞춰 놓았는데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나를 침대에 묶어 놓았다. 여섯 시쯤에 다시 눈을 뜨고 물을 마시고 다시 누웠다. 창문 밖은 더웠고 그냥 집에 있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십 분쯤 누워있다 보니 잠이 오지 않아 금정산쯤은 가깝고 힘들지 않으니 그냥 잽싸게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속도를 내다보니 호흡이 가쁘긴 했다. 거기다 더위로 온몸이 땀으로 흥건했다. 이왕 온 거 램블러 기록도 한번 측정해 봐야겠다는 욕심에 머리에 압이 차지 않을 수준으로 속도를 조금 올려보았다. 공복이라 지칠 것 같아서 거의 딱 중간쯤 경유하는 북문에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계란과 바나나 반 개를 먹었다. 정상에 도착해서는 인증 사진을 찍고 바로 하산했다. 나에게.. 2026. 7. 11.
2026년 7월 10일 (금) (무더위) 이제 아침에도 덥다. 엊그제부터 확실히 무더위가 느껴지는 여름이다. 일어나면 에어컨 버튼부터 누르게 된다. 창문은 열기도 싫다. 집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땀이 흐를게 뻔하다.아침을 챙겨 먹고(이제 무조건 아이스아메리카노다.) 오늘은 벡스코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전접수등록 확인이 안 되어 전화 문의를 하니 다행히 사전접수가 되어있다고 했다.(사전 접수를 해야만 입장료가 무료다.)우리 만두도 날이 더우니 그 좋아하는 산책도 힘들어한다.(폼스키는 시베리안허스키의 썰매견 피가 있어 추위에는 강하다.)문 앞에 누워서 움직이질 않는다. (하지만 간식 소리가 나면 살아난다.)간단히 점심을 챙겨 먹고, 벡스코를 향해 출발했다. 날이 더워 가까워도 차를 이용했다. 실내는 시원하고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제법.. 2026. 7. 10.
헛개나무차(헛개수) 효능 (출처: 제미나이) 2026. 7. 4.
2026년 7월 4일 (토) (감사일기) 눈을 뜨니 집 밖은 빗소리로 가득하다.약 없이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든든한 아침 한 끼도 감사하다.남자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는 날이 서서히 개었다. 하늘색이 너무 예쁘다. 수림식당에서 라면을 먹고 바람도 쏘일 겸 수국을 보러 가까운 봉래산(영도)으로 갔다.아직은 수국이 만 개 전이라 덜 예쁘다. 아쉬운 대로 그래도 예쁘다. 반쯤 가다 돌아 내려왔다. 그래서 근처에 항공샷(김해공항)을 찍으로 갔다가 저녁시간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조금 늦게 파닭치킨을 시켜서 먹고 김부장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그렇게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오늘 하루 주말도 보낸다. 2026. 7. 4.